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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루손섬에서 열린 ARF(아세안안보포럼) 재난대응훈련에 참가해 실제로 재난 구호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의무요원들은 최근 태풍 구지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루손섬의 사팡 바토(SAPANG BATO) 지역에 임시 진료캠프를 마련하고 닷새동안 1,500여명의 현지인들을 진료했다.

'ARF 자발적 재난대응 훈련'이라고 명명된 이번 훈련은 대형 태풍으로 인한 대규모 재난상황을 가정해 시설복구와 의료지원, 구호품 수송, 수색구조 등으로 구성됐지만 실제로 태풍이 필리핀을 강타해 재난구호가 이뤄지게 됐다고 공군측은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는 공군 C-130 수송기 1대와 7명의 의무요원, 소방방재청 응급구조팀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Posted by 필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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