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데뷔음반, 발매 당일 오리콘 TOP5 진입
5인조 남성그룹 빅뱅의 일본 데뷔 음반이 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 차트 4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첫 발자국을 찍었다.
빅뱅은 24일 발표된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데뷔 싱글 '마이 헤븐'으로 4위에 올랐다.
'마이 헤븐'은 빅뱅의 리더이자 팀내 프로듀서인 지드래곤이 일본의 실력파 아티스트 다이시댄스와 공동 작곡한 노래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하루하루'도 함께 작업한 인연을 갖고 있다.
한편 빅뱅은 오는 26일에는 인기그룹 스마프의 멤버 초난강이 진행하는 후지TV의 '와랏데 이이토모'에 나서는 등 활발한 현지 프로모션을 벌인다. 또한 빅오는 7월 8일에는 일본 내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GO'를 발표, 도쿄 요요기 국립공원의 야외음악당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올 가을에는 일본 전국 투어도 가질 계획이다.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은 25일 '빅뱅의 무대에 크게 놀랐다'는 제목으로 지난 24일 도쿄 아오우미의 비너스포트 교회 광장에서 열린 빅뱅의 첫 이벤트 현장을 보도했다.
이 언론은 "지난 24일 빅뱅이 일본에 메이저 데뷔한 뒤 도쿄 아오우미의 비너스포트 교회광장에서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며 "수용인원이 400명인 곳에 2000명이 넘는 팬이 몰려 혼잡을 빚었다"고 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이날 이벤트는 오후 5시 30분 시작 예정이었지만 오전부터 관객들이 모여 입장과 동시에 프레스석까지 팬들이 몰리면서 안전을 염려한 주최 측이 예정된 무대 외의 토크 등을 급하게 중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빅뱅은 일본 데뷔 음반 수록곡 '마이 헤븐'을 부르고 5분 만에 이벤트를 종료했다.
자리를 옮겨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양은 "기다려준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고 지드래곤 역시 "팬들과 대화를 나누지 못해 저희로서도 유감이다. 훗날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승리는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더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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